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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회선진화법] 새누리당 두 의원의 지상 논쟁
2009년 12월 31일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을 기습 처리하자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예산안 날치기 처리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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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권상정 엄격히 해 폭력 추방 예산 연계 처리 파행도 사라져
관련기사 폭력 막는다고 만든 법이 국회를 빈혈 상태에 빠뜨려 [존속 김세연 의원]국회선진화법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. 대표적인 것이 의결정족수를 2분의 1에서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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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력 막는다고 만든 법이 국회를 빈혈 상태에 빠뜨려
2009년 12월 31일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을 기습 처리하자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예산안 날치기 처리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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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야당은 국민여론 호도 그만해야…예산안 처리 협력 부탁"
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"헌법이 정한 기준을 준수하는 예산안의 법정시한 처리 원년이 되도록 야당의 협력을 기대한다"고 밝혔다. 주 정책위의장은 25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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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대로 고치고, 깔아뭉개고…국회의원 위에 군림하는 ‘수퍼 甲 ’
상원(上院)이자 수퍼 갑(甲)인가, 아니면 게이트키퍼(Gatekeeper)인가. 국회 법제사법위원회(법사위)에 대한 월권 논란이 뜨겁다. 법안이 통과되는 길목에 버티고 서있는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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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대로 고치고, 깔아뭉개고 … 국회의원 위에 군림하는 ‘수퍼 甲 ’
관련기사 1951년 법률 정당성 확보 위해 설립 여당 법안 저지할 야당 무기로 변질 아무 견제도 없이 무한질주 … 법사위 수정안 거부권 명문화해야 18대 이후 합의 처리 원칙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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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무위도 모르게 FIU법 수정 … 법사위, 또 수퍼갑 논란
▶강기정(민주당)=“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? 이런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지 않습니까. 정무위원들은 그럼 껍데기고….” ▶박영선(민주당)=“법사위원장으로서 점점 더 유명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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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싸움 방지법 ‘변심’한 새누리
새누리당이 국회 내 몸싸움이나 날치기 처리 등을 막자는 국회선진화 법안에 대해 ‘재검토’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. 4·11 총선 전엔 과반 의석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야당 견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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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3시간21분 남겨두고 …‘준예산’ 가까스로 면했다
2010년도 예산안은 야당의 반발 속에 통과됐다. 그러나 격렬한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.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피하려는 한나라당은 31일 이른 아침부터 예결위 회의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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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정규직법 개정안 기습상정 효력 논란
비정규직법 개정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쟁과 혼란은 1일에도 계속됐다.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추미애(민주당) 위원장을 대신해 비정규직법 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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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‘계엄령’ 치하의 민주당
“개XX.” 그가 연방 외쳤다. 굳을 대로 굳은 표정이었다. 한 음절 한 음절 힘주어 토해내는 그의 목소리엔 분노가 배어 있었다. 1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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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상정 때 법안명 안 밝혀 무효”
한나라당은 25일 ‘미디어 관련법’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전격 상정시키면서 더 이상 야당에 계속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. 물론 상정은 법안의 심의와 통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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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기갑 "울화통이 터져 그랬다"
8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국회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단 회동에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찾아와 예산안 처리에 항의하며 회의실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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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조2677억원 추경예산안 통과
국회 예산결산특위는 11일 자정쯤 4조267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. 이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당초 편성키로 한 4조8654억원에서 5977억원 줄어든 규모다.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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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"BBK 증인 채택 날치기 … 국회 등원 거부"
11일 밤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박병석 위원장(右)이 ‘BBK 주가조작 사건’ 관련 의혹이 제기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 등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자 한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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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종부세 6억' 법안 등 소위 통과
국회 재경위 조세법안심사소위는 7일 주택의 종부세 과세기준을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낮추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한나라당 의원이 퇴장한 가운데 표결처리했다. 소위는 이와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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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종부세 6억' 법안 등 소위 통과
국회 재경위 조세법안심사소위는 7일 주택의 종부세 과세기준을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낮추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한나라당 의원이 퇴장한 가운데 표결처리했다. 소위는 이와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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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행정도시 후폭풍
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행정수도 특별법 문제로 취임 후 최대의 시련기를 맞고 있다. 최근 당명 개정 추진이 무산되면서 리더십에 상처를 받은 데 이어 2일 밤에는 행정수도 합의 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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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반대파 의원 "당 팔아 먹었다"
의장석을 향해 날아드는 서류 더미. 이종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육박전. 살벌하게 오가는 욕설과 고함. ▶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'연기.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안'이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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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보안법 폐지 막을 용기·배짱 가져야"
국회가 좀처럼 정상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. 임시국회가 17일로 8일째 파행되고 있지만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. ◆ 강온 대립한 한나라당=한나라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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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또" 파행 … 임시국회도 헛바퀴
# 장면 1 10일 오후 1시45분 국회 본관 5층 예산안조정소위 회의실.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예산안조정소위 간담회가 열렸다. 이 자리에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"정치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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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과거사 법안 싸고 충돌
▶ 8일 밤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을 반대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법사위원장석 주변을 에워싼 채 밤새 지키고 있다.김형수 기자 '법제사법위 대충돌'로 야기된 파행이 정상화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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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 "보안법 연내 처리 유보"
국가보안법 폐지안 변칙 상정 시도로 몸싸움을 벌이며 극단적인 대치를 해 온 국회가 7일 전격 정상화됐고, 열린우리당은 보안법 연내 처리 유보를 선언했다. 당초 법사위 소동 후 보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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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회 정상화] 배경 및 정국 전망
7일 열린 법사위에서 최연희 위원장(左)이 보좌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위원장석 뒤로 심의해야 할 법안들이 칠판에 빼곡히 쓰여 있다. 김형수 기자 정면 충돌을 향해 돌진하던